금융 보험

메트라이프생명, 홍천에서 탄소중립숲 조성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16 13:37

수정 2022.11.16 13:37

메트라이프는 강원도 홍천지역에 나무 8641그루를 심어 탄소중립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7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소셜벤처 트리플래닛이 지난 11일 식목활동에 참여했다
메트라이프는 강원도 홍천지역에 나무 8641그루를 심어 탄소중립숲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7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소셜벤처 트리플래닛이 지난 11일 식목활동에 참여했다


[파이낸셜뉴스]
메트라이프생명은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과 강원도 홍천지역에 나무 8641그루를 심어 탄소중립숲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과 사회공헌재단에서 각각 나무 3400그루, 5241그루를 기부했으며 7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소셜벤처 트리플래닛이 지난 11일 식목활동에 참여했다. 숲 입구에는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고객 및 임직원의 이름을 새겨 넣은 대형 현판도 설치됐다.
이날 식재한 나무는 흔히 크리스마스 트리로 잘 알려져 있으며 멸종위기 종이기도 한 구상나무다.
메트라이프 생명 관계자는 "이번 식목의 효과로 기후변화의 주원인인 탄소 약 9만4000kg이 매년 흡수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는 승용차로 약 58만km를 주행했을 때 배출되는 탄소량과 동일하다"고 전했다.
또 미세먼지 흡수 효과는 해마다 공기청정기 100대를 동시에 20만 시간 가동하는 것과 동일하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