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머스 프로젝트 설계사 선정
총 공사금액 1조6700억원 수주
총 공사금액 1조6700억원 수주
DL이앤씨는 미국 텍사스주와 루이지애나주 접경지역에 지어지는 골든 트라이앵글 폴리머스 프로젝트의 설계회사로 선정됐다. 총 공사금액은 1조6700억원으로 DL이앤씨의 미국 현지법인인 DL USA와 미국 건설사인 자크리 인더스트리얼이 공동으로 수행한다. DL USA의 수주 금액은 약 6600억원으로 설계와 주요 기자재 구매를 담당한다.
이번 수주는 DL이앤씨와 미국 쉐브론 필립스 케미컬과의 협력관계가 동력이 됐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이 프로젝트는 DL이앤씨가 미국에서 수주한 첫번째 석유화학 플랜트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토대로 높은 기술력과 사업수행능력을 다시금 인정받아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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