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JW중외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성빈혈 치료제 '에나로이(성분명 에나로두스타트)정'의 국내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성빈혈은 만성 신장병 환자에서 발생하는 합병증의 하나다. 신장 기능 장애로 적혈구 생성 촉진 호르몬인 에리트로포이에틴이 결핍돼 적혈구의 분화·증식이 잘 이뤄지지 않아 생기는 빈혈이다.
에나로이정은 에리트로포이에틴의 생산을 활성화하고 철 대사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헵시딘을 감소시켜 헤모글로빈 수치를 개선한다.
특히 주사 형태의 기존 '다베포에틴 알파' 성분 신성빈혈치료제와 달리 1㎎, 2㎎, 4㎎ 세 가지 용량의 정제(알약) 제형 경구제로 개발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JW중외제약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보험약가 협의를 거쳐 내년 중 에나로이정을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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