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매체 '가나웹'은 18일(한국시간)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는 아도 감독과의 인터뷰를 실었다. 한국은 조별리그 H조에서 우루과이, 가나, 포르투갈과 경쟁을 펼친다.
벤투호의 조별리그 2차전 상대인 가나는 FIFA 랭킹 61위로 한국(28위)보다 낮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가나는 한국이 16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팀으로 꼽힌다.
아도 감독도 포르투갈과 첫 경기에서 승리를 강조하면서도 한국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동시에 그는 과거 독일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19세 이하(U19) 팀에서 지도했던 손흥민과의 인연을 떠올렸다.
아도 감독은 한국전에 대한 질문에 "현실적으로 우린 첫 상대인 포르투갈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그 다음에 한 단계씩 스텝을 밟아 가겠다"면서도 "한국에 대해 존중하고 있다. 특히 나의 오랜 친구 손흥민과의 만남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함부르크 시절 U19 코치로 손흥민을 지도했다. 그를 다시 볼 수 있어서 매우 행복하다. 지금 한국과 2차전에 대해서는 첫 경기(포르투갈전)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뭐라 밝히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선수 시절 독일 무대에서 뛰었던 아도 감독은 2008년 함부르크에서 은퇴했다. 이후 2009년 함부르크 U19 코치를 시작으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U19 감독을 지낸 바 있다.
아도 감독은 손흥민이 2010년 함부르크로 가서 2013년 레버쿠젠(독일)으로 떠나기 전까지 그를 지도했기에 특별한 인연이 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