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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대전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청약광풍 불었다

뉴스1

입력 2022.11.19 08:58

수정 2022.11.19 08:58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조감도.(계룡건설 제공)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조감도.(계룡건설 제공)


(대전=뉴스1) 백운석 기자 = 일명 ‘로또’로 불리며 주목받은 대전도시공사와 계룡건설 컨소시엄의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에 청약광풍이 불었다.

지난 18일 일반공급 1순위 청약접수를 마감한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국민주택(전용면적 84㎡)은 72가구 모집에 1만2735명이 몰려 평균 176.87대 1, 402가구를 모집한 민영주택(전용면적 119㎡, 122㎡)은 3만4320명이 신청해 평균 85.3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일반공급 국민·민영주택 총 경쟁률은 474가구 공급에 4만7055명이 접수해 평균 99.27대 1을 기록했다.

분양가가 3.3㎡당 평균 1374만원으로, 최근 분양을 마친 ‘둔산 더샵 엘리프’(3.3㎡ 당 평균 1838만원)나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3.3㎡ 당 평균 1893만원)보다 평균 분양가가 3.3㎡ 당 464만원과 519만원 저렴해 쏠림현상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7일 특별공급에 이어 18일 1순위를 청약을 마친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국민주택 중 32가구를 공급한 전용면적 84.9㎡A형은 1순위 해당지역 신청에서 7388명이 몰려 무려 230.8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84.9㎡B형은 40가구 모집에 1순위 해당지역에서 4276명이 청약해 106.90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민영주택 전용면적 119.9㎡A형은 126가구 공급에 1순위 해당지역에서 1만6139명이 신청해 128.09대 1, 121명을 모집한 119.9㎡B형은 1순위 해당지역에서 7323명이 몰려 60.5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119.9㎡C형은 70명 모집에 1순위 해당지역에서 3408명이 접수해 48.69대 1, 전용면적 119.9㎡D형은 70가구 공급에 1순위 해당지역에서 2176명이 청약해 31.0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 전용면적 122.6㎡형은 15명 모집에 1순위 해당지역에서 1만5347명이 몰려 153.47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일반공급 1123가구 모집에 6511명이 청약해 평균 5.80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둔산 더샵 엘리프’와 1100가구 공급에 2409명이 신청 접수해 평균 2.19대 1을 기록한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에 비해 경쟁률이 크게 높은 것이다.

앞서 지난 17일 마감한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 특별공급 청약 신청에는 국민주택의 경우 402가구 모집에 5515명이 접수해 평균 13.72대 1, 60가구를 공급한 민영주택은 430명이 신청해 7.1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생애최초 특별공급으로 전용면적 84㎡형이 54가구 공급에 해당지역에서만 1555명이 신청해 2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65가구 모집에 1207명이 접수해 18.5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대전도시공사와 계룡건설 컨소시엄의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으로 추진하는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는 지하 2층~지상 20층, 15개동, 총 936가구(전용면적 84㎡형 474가구, 119㎡ 444가구, 122㎡ 18가구) 규모로 유성구 원신흥동 660 일원에 들어서며 25일 당첨자 발표, 12월 26일~31일 6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2025년 말 입주 예정이다.

대전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는 청약 전부터 분양가가 저렴하게 책정돼 ‘로또’로 불렸다”면서 “치열한 경쟁률을 보인 것은 최근 분양 단지와 비교할 때 분양가에서 큰 차이를 보였기 때문에 쏠림현상이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지역에서 이처럼 낮은 분양가에 분양하는 신규 아파트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