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6명에는 이강인 이름 올려
![[도하(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16일(현지시간) 오전 카타르 도하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수술한 왼쪽 눈 주위를 보호할 마스크를 쓰고 훈련을 하고 있다. 2022.11.16. xconfind@newsis.com /사진=뉴시스](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2/11/16/202211162342357400_l.jpg)
[파이낸셜뉴스] 한국 축구대표팀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선정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주목할 아시아 선수 6명에 선정됐다. 또 주목할 젊은 선수도 6명에는 이강인이 이름을 올렸다.
AFC는 19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아시아 선수들 가운데 주목할 선수 6명을 소개했다.
손흥민에 대해 AFC는 "세계적 수준의 재능을 지닌 글로벌 슈퍼스타"라며 "아시아 선수 가운데 가장 인지도가 높고, 한국 대표팀의 핵심 선수"라고 설명했다.
AFC는 손흥민 외에 개최국 카타르의 아크람 아피프(알사드), 이란의 메흐디 타레미(포르투), 사우디아라비아의 살렘 알 도사리(알힐랄), 일본의 가마다 다이치(프랑크푸르트), 호주의 아이딘 흐루스티치(엘라스 베로나) 등이 지목됐다.
아울러 주목할 젊은 선수도 6명도 선정하며 여기에는 이강인(마요르카)이 포함됐다.
AFC는 이강인에 대해 "10살 때 스페인 발렌시아 아카데미에 입단했으며 18살이던 2019년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뛰었다"며 "2019년 20세 이하 월드컵 골든볼 수상자"라고 소개했다.
이강인 외에 일본의 구보 다케후사(레알 소시에다드), 사우디아라비아의 피라스 알 부라이칸(알파테흐), 호주의 가랑 쿠올(센트럴 코스트), 카타르의 호맘 알 아민(알가라파), 이란의 아볼파즐 잘랄리(에스테글랄)를 신예로 점찍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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