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착공, 2026년 준공 목표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안성 제5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GH는 안성시와 함께 안성시 서운면 양촌리 일원에 총 71만㎡(47필지)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2023년 1월 착공,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안성 제5일반산업단지는 기존 안성제4산업단지와 연접해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남안성IC에서 약 10분 거리에 입지하며, 국지도 23호선, 국지도 57호선 등의 교통인프라를 갖췄다.
안성시의 증가하는 산업단지 수요를 충족시키고, 산재한 공장을 계획입지로 유도해 중소기업 위주의 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조성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하였으나, 당초 공동시행자이던 중소기업중앙회가 사업여건 변동 등으로 공동시행자 지위를 포기 하는 등 사업 진행의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GH가 사업정상화를 위한 입주수요 재조사, 토지이용계획 변경 등을 통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GH 관계자는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인허가 및 보상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 본격 착공하게 됐다. 본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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