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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테크노밸리 지원 24개사 독일·싱가포르서 150억 대 수출계약

뉴스1

입력 2022.11.21 15:27

수정 2022.11.21 15:27

강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전경. (뉴스1 DB)
강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전경. (뉴스1 DB)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의 지원을 받은 기업들이 최근 독일 의료기기전시회와 싱가포르 뷰티박람회를 통해 150억 원이 넘는 수출계약을 했다.

21일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독일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CA 2022)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의 지원을 받은 기업 15개사가 참여했다.

또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뷰티박람회’( Cosmoprof Asia 2022)에더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지원 기업 9개사가 참여하는 등 최근 총 24개사가 해외마케팅에 나섰다.


이들 기업은 이번 일정에서 1124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 원화로는 약 152억 원 규모다.



김광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은 “강원도 내 의료기기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며 “다양한 국제전시회 공동관 조성사업을 확대,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해 수출 증가 등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