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D,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핵심…2026년 양산 목표 개발 순항
군은 앞으로 5~6년 후인 2027∼2028년께 실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추가 시험 발사와 평가를 거쳐 2024년 말까지 L-SAM 체계 개발을 완료하고 2026년 양산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무기로 꼽히는 L-SAM의 시험 발사는 군 수뇌부도 참관한 상태에서 대탄도탄유도탄(ABM)과 대항공기유도탄(AAM) 등 두 종류 미사일을 쏜 것으로 전해졌다.
L-SAM은 올해 △1월엔 높은 고도에서 적의 탄도탄을 직접 요격하는 직격 요격체(Kill Vehicle)의 자유로운 위치 변환과 방향 조정 능력을 지상에서 검증하는 절차인 '지상부유시험'이 진행됐다.
△2월 초에는 표적 없이 미리 설정한 궤도를 따라 발사체를 쏘아 올리는 비행 시험을 진행해 L-SAM 요격미사일이 계획한 탄착점에 정확히 떨어져 비행시험은 성공적으로 평가됐다.
△4월에는 항공기 수백 대, 탄도탄 수십 기를 동시에 추적할 수 있는 핵심 센서에 해당하는 다기능레이더(MFR) 시제기가 공개됐다
△11월 최근 2단계에 해당하는 표적 요격시험까지 성공했다는 얘기다.
북한 탄도미사일에 대해 △고도 50∼60㎞에서 비행시 요격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는 L-SAM이 실전 배치되면 △고도 40∼150㎞의 상층부를 방어하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15∼40㎞의 하층부를 담당하는 패트리엇(PAC-3) 미사일 △중거리 지대공미사일(M-SAM) '천궁-Ⅱ' 등과 함께 다층적 방어체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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