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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연구실 안전 유공자 기관부문 표창...국내 석화업계 최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22 16:03

수정 2022.11.22 16:03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연구소 황민재 소장(맨 오른쪽)과 관계자들이 연구실 안전 유공자 표창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제공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연구소 황민재 소장(맨 오른쪽)과 관계자들이 연구실 안전 유공자 표창을 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케미칼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케미칼은 자사 기초소재연구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연구안전본부에서 주관하는 ‘연구실 안전 유공자’ 기관부문에서 석유화학 업계 최초로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연구실 안전 유공자 표창은 연구실 안전문화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 기여한 대학, 연구기관 및 우수 관리자 선정, 포상하는 제도다. 연구실 안전관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및 대국민 안전의식 확산 유도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수여하기 시작했다.

21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대표로 표창을 받은 사람은 황민재 기초소재연구소장이다.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연구소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3개 실험실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 인증 받았다.

올해는 배터리 재료(BM) 평가실이 최우수 연구실로 선정되어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장상을 받았다.

황민재 롯데케미칼 연구소장은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연구소는 연구소에 맞는 안전 매뉴얼 구축, 작업환경 및 시설 개선 등 안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연구소 구성원 모두가 작은 것부터 실천 통해 가장 안전한 연구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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