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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필승 코리아 '맥도날드 사커팩' 떴다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22 18:18

수정 2022.11.22 18:18

카타르 월드컵 '집관족' 겨냥
페퍼로니 피자 버거·너겟 구성
축구공 모양 번 눈길 사로잡아
오~ 필승 코리아 '맥도날드 사커팩' 떴다
맥도날드가 월드컵을 맞아 '맥날 고(Wanna Go to McDonald's)'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각국을 대표하는 셀럽과 인플루언서들이 모델로 참여한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세계 곳곳을 배경으로 촬영됐으며 '맥도날드 갈래?'를 10개 언어와 4개 지역 방언으로 표현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의 글로벌 모델로 인기 걸그룹'있지(ITZT)'가 선정되며 K팝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해 글로벌스타 방탄소년단(BTS)을 모델로 한 'The BTS 세트'가 글로벌 인기를 끌었던 것에 이은 쾌거다. 해당 메뉴는 국내에서 개발한 맥너겟 소스 '스위트 칠리' 및 '케이준 소스'가 포함돼 대한민국의 맛과 문화를 전파했다.


맥도날드는 이번 2022 FIFA 월드컵 캠페인을 맞아 '집관(직관과 집이 결합된 신조어)'을 즐기는 국내 고객들을 위한 딜리버리 전용 '사커팩'(사진)도 선보였다.

사커팩은 맥도날드가 월드컵을 기념해 출시한 축구공을 닮은 '페퍼로니 피자 버거' 세트와 맥너겟 6조각으로 구성됐다.
또 다양한 월드컵 디자인이 적용된 스낵볼이 함께 제공돼 축구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스릴 넘치는 경기와 함께 맛있는 음식을 곁들이고 싶을 때 맥도날드 앱을 통해 간편하게 주문하기에 제격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세계인들과 맛있고 즐거운 순간들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며 "이번 2022 FIFA 월드컵 역시 맥도날드만의 감성을 담은 캠페인을 경험하며 더욱 특별하고 풍성한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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