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민연금공단은 '2022년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은 고용부와 블라인드(blind) 한국이 블라인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10만개 국내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기업의 정량자료를 반영한 블라인드 지수, 기업 리뷰 등을 통해 점수가 높은 최종 18개 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워라밸 실천 우수기업 선정은 일·생활 균형 실천을 위한 제도 운영 및 직원간 소통 활성화, 수평적 조직 문화 형성 등을 위해 노사가 함께 노력해 이룬 성과다.
공단은 유연근무제 활성화, 난임 및 유·사산휴가 확대, 마음나눔센터 운영 등 자율·창의적인 근로환경 속에서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김태현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이 직접 뽑은 일·생활 균형 실천 기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워라밸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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