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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악마 체험하세요" 카타르서 한국관광 체험 행사 주목

뉴스1

입력 2022.11.25 08:49

수정 2022.11.25 08:49

지난 24일(현지 시간) 카타르 특별 응원이벤트 현장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지난 24일(현지 시간) 카타르 특별 응원이벤트 현장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박보균 문체부 장관이 한국관광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한국관광공사 제공)
박보균 문체부 장관이 한국관광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한국관광공사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2022 월드컵이 열리는 카타르 현지에서 한국관광 홍보가 한창이다.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카타르월드컵을 한국관광 홍보의 계기로 적극 활용하고자 20일부터 다양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로 막혔던 방한 수요, 특히 한국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중동시장의 조기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공사와 문체부는 20일 도하 중심부 코니시(Al Corniche) 해변에 한국관광홍보관을 연 바 있다.

우루과이전이 있던 24일 홍보관에서는 특별 응원이벤트가 열렸다.

행사엔 홍보관 방문객들을 포함해 한국대사관, 한인회, 그리고 민간 응원단체인 글로벌 아리랑 응원단과 카타르대학교 한류동호회 회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응원전과 함께 격파와 발차기 등 태권도 시연과 대형 붓글씨 캘리그라피가 결합된 블랙닷(Blackdot) 공연 K-팝 밴드 세마(SEMA)의 특별공연 등을 진행했다.

응원전에 참여한 한류동호회 회원인 대학생 누르(Nour)는"K-팝 펌프, 인생네컷 사진촬영, 나전칠기 공예, 공연 등 평소 관심 많았던 한국의 흥미로운 콘텐츠와 볼거리들이 가득했다"며 "졸업 후 가족, 친구들과 꼭 한국을 방문해 생생한 문화 체험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온라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도 한창이다. 홍보관 방문 인증사진을 개인 SNS계정에 올리는 이벤트가 오는 25일까지 진행 중이며 오는 30일까지는 한국대표팀 응원 메시지 댓글 및 해시태그 이벤트, 여행하고 싶은 한국관광지 업로드 이벤트를 동시 진행한다.

이밖에 월드컵 기간 중동지역 한국문화 관심층을 대상으로 공사 채널 활용 월드컵 테마 한국관광 유튜브, 인스타그램 홍보도 집중 추진한다.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은 중동지역을 대상으로 활발히 활동하는 한국인 인플루언서인 라픽이 '라픽과 함께 미니게임을!'이벤트로 미니게임과 함께 행사 현장 중계를 진행한다.

또 국내 거주 카타르인 인플루언서 칼리드와 중동 전문 한국인 인플루언서 잔나코리아가 출연, 붉은악마 콘셉트로 스포츠 미니게임, 한국관광홍보관 행사, 카타르와 한국의 관광지와 먹거리 등을 소개하는 유튜브 영상도 지난 17일부터 송출해 15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홍현선 한국관광공사 두바이지사장은 "지난 20일 개관한 한국관광홍보관엔 매일 2000여 이상의 중동인들과 글로벌 축구팬들이 방문해 다양한 한국관광과 문화를 체험하고 한국여행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보인다"며 "중동 내 높아진 한국에 대한 관심을 한국여행으로 이끌어 중동 방한관광시장 조기 회복의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