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MZ세대 겨냥한 IT놀이터, 메가스토어 등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27 11:08

수정 2022.11.27 16:24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23호점 동탄호수공원점 전경 사진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23호점 동탄호수공원점 전경 사진

[파이낸셜뉴스] 롯데하이마트가 MZ세대를 겨냥한 IT 놀이터로 알려진 메가스토어를 동탄에 연다.

25일 롯데하이마트 이문성 MD전략부문장은 “메가스토어 동탄호수공원점은 MZ세대 눈높이에 맞춰 게이밍 PC, 드론, 코딩 로봇 등 IT가전 체험 위주로 구성한 매장”이라며 “매출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메가스토어를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선보여 수익성 개선은 물론 매장에 오는 고객에게는 즐거운 쇼핑 경험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크가 동탄2신도시 중심 상권인 동탄호수공원에 여는 ‘메가스토어 동탄호수공원점’은 약 2000㎡ 규모의 3층 매장이다. 10대 인구 비중이 높은 동탄 지역 특성에 맞춰, 콘솔게임, VR기기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IT가전 체험 코너인 ‘하이마트 디지털 플레이그라운드’ 중심으로 꾸몄다.

매장 2층에는 ‘하이마트 디지털 플레이그라운드’ 코너를 꾸몄다.

매장 영업 면적의 45%인 약 940㎡ 크기로 콘솔게임, 음향기기, 게이밍 PC, 1인 미디어 가전 등 인기 IT가전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매장 3층에는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 쿠쿠 등 브랜드 별로 프리미엄 제품을 살펴 볼 수 있는 브랜드 전문관이 마련돼 있다.
브랜드관마다 TV, 김치냉장고, 세탁기 등 프리미엄 제품을 쇼룸 형태로 꾸몄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구매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컨시어지룸도 매장 곳곳에 마련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1층 입구에는 VP존을 준비했다는 게 롯데하이마트측 설명이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