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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여성농업인 바우처 자체 추가 지원금 7만원 지급

뉴스1

입력 2022.11.25 15:03

수정 2022.11.25 15:03

거창군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여성농업인 바우처 추가 지원금을 지급했다. 사진은 거창군청 전경
거창군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여성농업인 바우처 추가 지원금을 지급했다. 사진은 거창군청 전경


(거창=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원금액을 1인당 기존 13만원 카드 지급에 이어 7만원의 추가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추가지급은 관내 여성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군이 자체적으로 증액지원을 결정했다.
군은 내년에도 증액된 지원금 2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여성농업인 바우처 지급대상은 농촌에 거주하는 만20세 이상~만70세 미만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며 사업자등록자, 본인의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초과 자, 타 복지서비스 중복 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됐다.


구인모 군수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군이 자체적으로 지원 금액을 확대한 만큼 여성농업인과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내년도 지원금도 증액된 20만원으로 지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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