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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 총파업'…광주·전남 262개 학교 급식·돌봄 차질(종합)

기사내용 요약
빵·우유·도시락으로 대체급식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총파업을 단행한 가운데 25일 오전 광주 광산구 한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초등생이 빵·우유로 대체급식을 하고 있다. 2022.11.25.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총파업을 단행한 가운데 25일 오전 광주 광산구 한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초등생이 빵·우유로 대체급식을 하고 있다. 2022.11.25.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을 벌임에 따라 총 262개 학교가 급식을 빵·우유·도시락 등을 대체했다.

25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에서 열리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총파업에 광주지역은 조합원 4303명 중 902명(20.9%), 전남은 8961명 중 949명(10.5%)이 참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대형버스 등을 이용해 서울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급식 종사자, 돌봄교원 등이 대거 총파업에 동참함에 따라 일부 학교는 급식을 빵·우유·도시락 등으로 대체했다.

광주지역의 경우 파업으로 인해 급식에 차질을 빚은 학교는 전체 254개교 중 128개교이다. 128개교 중 122개교는 빵·우유·도시락 등으로 대체했으며 2개교는 급식 시간 전까지 단축수업, 4개교는 재량휴업에 등교를 하지 않았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총파업을 단행한 가운데 25일 오전 광주 광산구 한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초등생들이 '빵·우유'로 급식을 하고 있다. 2022.11.25.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총파업을 단행한 가운데 25일 오전 광주 광산구 한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초등생들이 '빵·우유'로 급식을 하고 있다. 2022.11.25. hgryu77@newsis.com
돌봄은 총 292교실 중 40교실(13.7%)이 미운영되며 나머지 252교실은 통합 운영 방식으로 활동이 이뤄졌다.

전남은 급식운영학교 877개교 중 134개교가 이번 총파업에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급식을 빵·우유로 대신한 학교는 100개교이며, 간편식 제공 11개교, 도시락 지참 2개교, 학사일정 조정 21개교로 파악됐다.

돌봄교실은 627교실 중 466교실이 정상운영 됐으며 운영을 하지 않은 학교 66개교 이다. 나머지 95개 학교는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교원과 학교 관리자 등으로 대체했으며 독서 공간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돌봄교실을 운영했다.

광주와 전남지역 유치원 방과후 과정과 특수학교는 정상운영 됐다.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총파업을 단행한 가운데 25일 오전 광주 광산구 한 초등학교 급식실이 비어있다. 2022.11.25.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총파업을 단행한 가운데 25일 오전 광주 광산구 한 초등학교 급식실이 비어있다. 2022.11.25. hgryu77@newsis.com
교육청 관계자는 "급식 종사자가 총파업에 참여한 학교는 빵·우유 등으로 대체해 급식실을 운영했다"며 "학생·학부모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한편 학교비정규직노조는 "교육부와 시교육청이 실질임금 삭감을 시도하는 등 협상에 불성실하게 임하고 있다"며 "총파업 이후에도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실질적이고 합당한 차별해소 대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내년 신학기 파업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