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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與, 야당 탓·보이콧 말고 예산안 처리 임해야"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오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제주도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2.10.21.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오전 제주도청 4층 탐라홀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제주도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2.10.21. woo1223@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5일 여당인 국민의힘을 향해 "야당 탓하며 보이콧을 할 시간에 내년도 예산 처리에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어제 국민의힘 소속 국토위, 정무위 의원들이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전체회의에 불참해놓고 그 책임을 민주당에 전가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예산마저 칼질해서 넘기고 있는 독주를 강행하고 있다'라고 비난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에게 힘이 되는 예산을 증액하고, 실효성이 떨어지는 예산을 감액하는 것이 국회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오 원내대변인은 "대출 금리 급등으로 서민의 보증금 이자 부담이 늘고 있는데 윤석열 정부는 공공임대주택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가 편성한 규제혁신추진단 운영예산은 퇴직공무원 활용의 실효성 문제와 이해충돌 우려가 제기돼 국민의힘 의원들도 예산 삭감에 동의한 사안"이라고 부연했다.

오 원내대변인은 "그런데 여당은 여야가 협의한 예산을 자기부정하며 전체회의를 보이콧하는 무책임한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예산 심의는 국민에게 힘이 되도록 예산을 편성하는 시간"이라며 "국민의힘은 국민께 부끄럽지도 않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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