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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농구 KB스타즈, 리바운드·득점 적립 기부

뉴시스

입력 2022.11.25 16:29

수정 2022.11.25 16:29

기사내용 요약
2022-23시즌, 연고지 청주에 사회공헌

[아산=뉴시스] 강종민 기자 = 14일 오후 충남 아산 이순신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 MVP에 뽑힌 KB 스타즈 박지수가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KB는 3년만에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2022.04.14. ppkjm@newsis.com
[아산=뉴시스] 강종민 기자 = 14일 오후 충남 아산 이순신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 MVP에 뽑힌 KB 스타즈 박지수가 트로피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KB는 3년만에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2022.04.14. ppkjm@newsis.com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여자 프로농구 청주KB 스타즈가 리바운드, 득점 결과에 따라 쌀과 여성용품을 적립 기부한다.

KB스타즈는 25일 청주시와 '토닥토닥 청주' 협약을 하고, 2022-2023시즌 연고지 사회공헌의 막을 올렸다.


정규리그 리바운드 1개당 쌀 10㎏(3만원 상당)을 기부하는 '리바운드 투게더'와 1득점당 여성용품 1개월분(1만5000원 상당)을 기부하는 '원포인트 투게더'를 동시에 진행한다.

KB스타즈는 지난 5시즌 동안 리바운드 투게더를 통해 2억원 상당의 쌀을 기부했다. 2021-2022시즌에는 원포인트 투게더를 추가로 시작해 8000만원 상당의 여성 청소년 용품을 지원했다.


박지수는 지난 시즌 개인 블록슛 1개당 5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연고지 상생에 기여하는 KB스타즈에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부터 충북 청주를 연고로 둔 KB스타즈는 2018-2019시즌에 이어 2021-2022시즌에도 정규리그와 챔피언 결정전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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