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1일까지 운영…로티·로리가 파크를 토이로 꾸민다는 스토리
크리스마스 아이템들로 곳곳 치장신규 공연·시즌 식음 메뉴·상품 가득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12월31일까지 크리스마스 시즌 프로모션 '미라클 윈터'(Miracle Winter)를 운영한다.
산타에게 '마법의 호두까기 인형'을 선물 받은 '로티' '로리'가 파크 전역을 토이로 꾸민다는 스토리다.
각종 토이와 데커레이션으로 꾸며진 채 실내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 우뚝 선 대형 트리 아래에서 '호두까기 인형'으로 변신한 로티와 호두까기 병정 인형이 관람객을 반긴다. 갖가지 표정을 지닌 호두까기 병정으로 변신한 가로등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어
'위니비니 광장'에서는 지름 4m '윈터 빌리지 스노우볼'이 낮에는 북유럽 감성을 담은, 밤에는 신비로운 크리스마스를 펼친다.
4층 '그럴싸진관'의 4개 부스도 겨울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단장했다.
신규 스테이지 쇼 '마법 성냥과 꿈꾸는 밤'을 비롯해 '빅밴드 쇼' '캐럴 밴드 쇼' 등 다채로운 공연이 가든 스테이지에 오른다.'
'마법 성냥과 꿈꾸는 밤'은 덴마크 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1805~1875)의 동화 '성냥팔이 소녀'를 해피엔딩으로 각색했다. 다사다난했던 올해 따뜻한 위로와 응원 메시지를 전한다. 극에 생동감을 고조하는 일루미네이션과 미러볼 효과, 각종 플라잉 장식과 장난감 기차들이 더욱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로티와 친구들이 신비한 보물을 얻기 위해 떠나는 모험을 다룬 신규 동화극장 '로티 프렌즈의 보물섬', 대표 캐릭터와 산타, 요정들이 함께하는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캐릭터들과 함께 떠나는 동화 속 판타지 세상 '크리스마스 캐릭터 환타지아' 등도 전개한다.
실외 매직 아일랜드로 향하는 '오버 브릿지'와 '메인 브릿지'는 희망과 따뜻함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오버브릿지의 '라이트 터널'은 마치 '마법 은하수 가루'가 뿌려진 듯 관람객을 평온하게 한다. 눈 내리는 '마법의 숲길'로 변신한 메인 브릿지를 건너면 마음이 한없이 편안해진다.
매직 아일랜드의 상징인 '매직 캐슬'은 매일 밤 웅장한 음악과 감각적인 영상이 어우러진 라이츠업이 더해져 정말 "자유롭게 저 하늘을
날아가도 놀라지 말아요. 우리 앞에 펼쳐진 세상이 너무나 소중해. 함께 있다면…"이라는 노래 속 그 '마법의 성' 같다. 추위를 무릅쓰고 밖에서 지켜볼 만하다.
시즌 한정 식음(F&B) 메뉴와 상품도 가득하다.
루돌프 사슴을 본뜬 '루돌프 햄버거', 눈사람을 빼닮은 '눈사람 솜사탕', 붕어빵이 올라간 음료 '붕어빵 스노우' 등 맛은 물론 보는 재미까지 더한 다양한 메뉴를 파크 전역에서 만날 수 있다.
레드, 그린 컬러를 사용한 헤어핀과 트리 모자, 산타 모자와 망토 등 시즌 굿즈 30여 종을 판매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인 30일까지 풍성한 종합이용권 할인 행사를 마련한다.
현장 유인 매표소에서 BC카드 페이북 앱을 통해 QR코드 결제 시 본인과 동반 1인 을 50% 할인한다. 카카오페이를 통해 온라인 예매 시 최대 44% 할인한다. 롯데월드 할인 서비스가 탑재된 제휴 카드를 사용하면 종합이용권을 본인 50%, 동반 1인 30% 할인한다. 단, 전월 실적을 충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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