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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태국찾은 한국관광객 40만명 육박…내년 130만명 전망

뉴시스

입력 2022.11.25 16:43

수정 2022.11.25 16:43

기사내용 요약
태국관광청, 아시아나항공·켐핀스키호텔과 럭셔리 프로모션

지라니 푼나욤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장. 박주연 기자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지라니 푼나욤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장. 박주연 기자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올해 태국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이 40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라니 푼나욤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장은 25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어메이징뉴챕터-디스커버 럭스퍼리언스 인 타일랜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올해 1월부터 지난 19일까지 태국을 방문한 한국 관광객은 37만5831명"이라고 밝혔다.

또 "내년에는 태국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이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70%인 13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했다.

푼나욤 소장은 며 "태국은 새롭게 정비한 럭셔리 호텔과 액티비티 등을 통해 여러분들을 맞을 준비를 끝내고 기다리고 있다"며 "한국시장의 지속적 질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국관광청은 아시아나항공, 켐핀스키 호텔과 협력해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태국 럭셔리여행 홍보에 속도를 낸다.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장 기자간담회. 박주연 기자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장 기자간담회. 박주연 기자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푼나욤 소장은 "모든 계절에 여행을 즐기는 밀레니얼 세대와 커플, 그리고 6~8월 시장을 가득 채우는 인센티브 그룹, 7~8월 여름 휴가 기간을 맞아 전세기를 타고 패키지 여행을 하는 가족 단위 그룹, 한국의 겨울이 시작되는 10월부터 2월까지 태국에서 골프를 즐기는 골퍼그룹과 럭셔리 그룹, 허니문 그룹, 롱스테이 골퍼 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에 나설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태국관광청에 따르면 방콕 신돈 켐핀스키 호텔과 씨얌 켐핀스키 호텔, 마하나콘 스카이 워크 전망대 빌딩에 위치한 더 스탠다드 방콕 마하나콘 호텔, 짜오프라야 강가를 따라 위치한 포시즌 호텔 짜오프라야 리버 등 최고의 서비스와 편리함을 자랑하는 숙박시설이 태국 전역에 즐비하다.

미슐랭 2스타 레스토랑인 손과 아한, 푸껫에 위치한 미슐랭 1스타 프루 레스토랑과 따끼앙 레스토랑 등에서 미식을 즐기기도 좋다. 해질녘 짜오프라야 강가의 풍경과 왓아룬 새벽사원을 배경으로 한 방콕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바에서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푼나욤 소장은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골프와 스파를 얘기하지 않을 수 없다"며 "태국에는 방콕 씨얌 컨트리 클럽, 알파인 골프 앤 스포츠 클럽, 후아힌 블랙마운틴 골프 클럽, 반얀 골프 클럽, 푸켓 블루 캐년 컨트리 클럽, 레드 마운틴 골프 클럽 등 세계 최고 수준의 훌륭한 골프코스가 많이 있다"고 강조했다.


아드리안 루딘 신돈 캠핀스키 호텔 방콕 부사장은 "캠핀스키 호텔은 올해 창립 125주년을 맞이해 베를린의 작은 식당 및 와인 매장에서 시작된 여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며 "우리는 유럽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호텔, 레스토랑, 음식을 통해 우리의 유산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리차드 셰스탁 시암 켐핀스키 호텔 상무이사는 "시암 켐핀스키 호텔 방콕은 방콕 중심부에 위치한 휴식처 같은 리조트"라며 "스카이 브릿지를 통해 쇼핑, 식사 및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씨얌 파라곤 몰과 불과 몇 걸음 거리로 연결돼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시암 켐핀스키 호텔은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유명 인사, 상류층을 위한 훌륭한 휴식처로 자리잡았다"며 "새로 재단장한 5개의 수영장과 연결되어 있는 풀 엑세스 '카바나 & 듀플렉스 카바나 룸'과 독특한 디자인의 '동물 테마 패밀리 스위트', '켐핀스키 키즈 클럽', 미슐랭 스타 1개를 획득한 현대식 태국 레스토랑 등을 준비하고 한국에서 오는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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