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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내년 회계사 최소 선발인원 1100명 수준 유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2020.4.2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 2020.4.23/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공준호 기자 = 금융위원회 공인회계사 자격제도심의위원회는 2023년 공인회계사 최소 선발예정인원을 1100명으로 유지한다고 25일 밝혔다.

자격제도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 관계자는 "최소 선발예정인원을 상향조정할 경우 향후 회계인력 수요변화에 적기 대응하기 어렵다"며 "응시자 수 등 시장수요와 적정 합격률에 따라 실제 선발인원의 증가가 가능하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3년간 공인회계사 선발인원을 살펴보면 2020년 1110명, 2021년 1172명, 2022년 1237명으로 증가세를 보여왔다.


2023년도 1차 시험 합격자 수는 예년 2200명보다 400명 확대된 2600명(동점자 합격처리)으로 결정됐다. 위원회 관계자는 "그간 관행적으로 1차시험 합격자를 최소 선발예정인원의 2배수로 뽑아왔으나 적은 규모의 2차 수험생으로 시장의 수급상황 변화에 대한 능동적인 대응이 제약됐다"고 설명했다.

위원회 관계자는 "최근 경기상황과 회계법인의 이직률 감소 동향 등을 감안해 실제선발인원은 실무수습기관 채용수요에 따라 미세조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