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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크라, 50명씩 포로 맞교환…우, 개전 후 누적 석방 1269명

[암브로시이우카=AP/뉴시스]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인민공화국(DPR) 암브로시이우카에서 포로 교환 협정에 따라 석방된 한 군인이 어머니와 재회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29일 양측 포로 교환 협상에 따라 각 52명씩 총 102명의 포로를 교환했다. 2022.11.01.
[암브로시이우카=AP/뉴시스]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인민공화국(DPR) 암브로시이우카에서 포로 교환 협정에 따라 석방된 한 군인이 어머니와 재회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달 29일 양측 포로 교환 협상에 따라 각 52명씩 총 102명의 포로를 교환했다. 2022.11.01.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24일(현지시간) 양측 포로 교환 협상에 따라 각 50명씩의 포로를 석방했다고 CNN, 러시아 타스통신 등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포로 교환 협상의 결과로 우크라이나에 잡혀 있던 50명의 러시아 군인이 귀환했다"고 밝혔다.

귀환한 군인들은 모스크바로 이송돼 필요한 의학적 치료와 함께 심리적 지원도 제공받을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덧붙였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정례 연설에서 "포로로 잡혔던 50명의 우크라이나 전사들이 석방됐다"며 "장교 2명과 일반병사 및 부사관 48명이 귀환했다"고 말했다.

이 중 15명은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에서 붙잡혔었고, 7명은 뱀섬(즈미니이섬)에서 러시아군에 의해 생포됐던 군인이었다고 젤렌스키 대통령은 덧붙였다.

안드리 예르마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이틀 동안 86명의 우크라이나군이 귀환했다"면서 "이로써 지난 2월 개전 이후 총 1269명의 포로가 석방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yustar@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