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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ESG 경영 평가 A등급…전년 대비 한계단 올라

김희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25 17:04

수정 2022.11.25 17:04

DL건설 CI. DL건설 제공
DL건설 CI. DL건설 제공

[파이낸셜뉴스] DL건설은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단계 오른 종합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환경 부문이 전년 대비 상향된 A등급으로 종합 등급 개선을 이끌었다. 사회·지배구조 부문은 각각 A·B+등급을 기록해 지난해와 동일했다. DL건설은 환경전산시스템 '환경iN(인)'을 이용해 환경 관리 활동을 고도화하는 등 환경분야의 역량을 높여왔다.

DL건설은 내년에도 ESG 활동을 강화·확대할 전망이다. 우선 기후 변화 예방 및 탄소 중립을 실현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폐기물 및 온실가스 등의 감축 목표와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또 협력업체 행동규범을 제정 및 준수하고 인권 영향 평가를 시행할 방침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산업 전반에 불고 있는 ESG 경영 기조에 발맞춰 전사적인 노력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며 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eath@fnnews.com 김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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