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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벤투호 2번째 상대 가나, 비공개 훈련으로 한국전 대비 시작

뉴스1

입력 2022.11.25 17:32

수정 2022.11.25 17:32

모하메드 살리수를 비롯한 가나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21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아스파이어 존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2.11.2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모하메드 살리수를 비롯한 가나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21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아스파이어 존 훈련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2.11.21/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도하(카타르)=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2번째 상대 가나가 한국전을 앞둔 첫 훈련을 비공개로 진행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를 상대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앞서 지난 24일 열린 1차전에서 한국은 우루과이와 0-0 무승부를, 가나는 포르투갈에 2-3 패배를 각각 기록했다.

가나는 25일 오후 6시30분 아스파이어 존 트레이닝 센터에서 비공개 훈련을 진행하겠다고 FIFA에 알렸다.


나란히 1차전을 마친 H조 4개 국가(한국, 우루과이, 포르투갈, 가나) 중 25일 훈련을 비공개로 운영하는 팀은 가나가 유일하다.

가나는 앞서 지난 18일 도하에 입성한 뒤에도 3일 동안 휴식과 비공개 훈련을 하며 공식 활동을 하지 않다가, 21일에야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던 바 있다.

한편 각 팀은 경기마다 최대 1회씩만 비공개 훈련을 진행할 수 있다. 따라서 가나는 26일 팀 훈련을 무조건 공개(최소 15분)로 치러야 한다. 27일 열릴 FIFA 공식 프리매치 훈련은 의무로 15분을 공개해야 한다.


한국은 오후 10시부터 알 에글라 트레이닝센터에서 회복 훈련을 진행한다. 한국의 훈련은 전체 공개다.


또한 우루과이는 오후 3시 이미 훈련을 마쳤으며 포르투갈은 오후 5시30분에 각각 15분 공개로 훈련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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