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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진흥원, 광산 매몰사고 생존자·가족 심리회복 지원

25일 경북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치유문화센터 다도실에서 봉화 광산 매몰사고 생환 광부와 가족들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임직원들과 티타임을 갖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25일 경북 영주시 국립산림치유원 산림치유문화센터 다도실에서 봉화 광산 매몰사고 생환 광부와 가족들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임직원들과 티타임을 갖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5일 경북 봉화 아연광산 매몰사고에서 221시간 만에 기적적으로 돌아온 광부들에게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봉화 광산 매몰사고에서 생환한 광부 2명과 가족들에게 산림치유를 통해 심리적 외상 회복을 돕고자 마련됐다.

진흥원에서는 명상, 다도 등을 통한 심신 안정 프로그램과 피톤치드와 같은 산림치유 자원을 활용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따뜻한 물 속에서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는 수(水)치유 체험, 임산물을 활용한 산림치유음식을 통해 육체의 회복을 도울 수 있도록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생환 광부 박정하 팀장은 국내 최고의 산림치유시설에 와서 환영의 자리를 만들어주신 진흥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진흥원에서는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고 있는 전국의 광부들을 대상으로도 힐링캠프를 계획하고 있다.

남태헌 원장은 “피해 당사자뿐만 아니라 함께하는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숲의 치유인자를 활용한 심신 안정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 이번 봉화 광산사고 생환자 동료, 구조에 참여한 구조대,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