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내달 5일부터 은행에 대한 지급준비율을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25일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침체된 경제를 부양하기 위해 약 5000억위안(약 93조원)의 장기 유동성을 공급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인민은행은 지난 4월에도 지준율을 0.25%p 인하했다.
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지난 22일 상무회의 후 "적시에 지준율 인하 등 통화정책 수단으로 유동성을 합리적이고 여유롭게 유지하겠다"며 지준율 인하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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