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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與지도부와 만찬 종료…3시간30여 분 회동

뉴시스

입력 2022.11.25 22:36

수정 2022.11.25 22:36

기사내용 요약
정진석·주호영 與지도부 한남동 관저로 초청
대통령실, 공지 통해 "사진·영상 공개 않겠다"

(출처=뉴시스/NEWSIS)
(출처=뉴시스/NEWSIS)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의 만찬이 3시간 30여 분 끝에 종료됐다.

대통령실 공지 기준으로 25일 오후 6시30분에 시작한 저녁 식사 자리는 오후 10시12분까지 이어졌다. 3시간42분, 약 4시간에 걸쳐 긴 대화가 오고 간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과 부인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후 국민의힘 지도부와 비상대책위원들을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초청했다.

윤 대통령이 한남동 관저에서 공식 일정을 소화한 건 사우디아라비아 실권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초청에 이어 두 번째다.


식사 자리에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주호영 원내대표, 김상훈·정점식·전주혜·김행·김종혁·김병민 비대위원,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양금희 수석대변인, 장동혁·김미애 원내대변인 등이 초대됐다.


앞서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만찬에 대해 "그동안 윤 대통령이 여러 국정 현안과 순방 등 많은 일정으로 인해서 중진 의원들을 만나지 못한 만큼 인사를 겸해 당 지도부를 초청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만찬이 진행되고 있는 8시9분께 공지를 통해 이날 일정의 사진과 영상 등을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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