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예일반

'갑질' 아이돌, 소속사가 추방...이달의 소녀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25 23:42

수정 2022.11.25 23:42

[서울=뉴시스] 그룹 '이달의 소녀' 츄. 사진 =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2021.5.17.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서울=뉴시스] 그룹 '이달의 소녀' 츄. 사진 =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2021.5.17.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달의 소녀의 츄가 공식 퇴출됐다.

25일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당사 소속 아티스트 츄를 금일부로 이달의 소녀 멤버에서 제명하고 퇴출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제명 이유는 스태프들을 향한 츄의 폭언 등 갑질 관련 제보가 사실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소속사 측은 "회사 대표자가 스태프들에게 사과하고 위로하는 중이며, 이에 당사가 책임을 지고 이달의 소녀 츄를 퇴출시키기로 결정하였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번 사태와 같은 일들이 없도록 당사와 이달의 소녀는 초심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아티스트와 스태프들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라며 고개 숙였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