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승용차가 도로 옆 나무 들이받아 불... 충주 야산으로 번져

박지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27 12:47

수정 2022.11.27 13:22

26일 오후 10시29분쯤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한 도로에서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옆 잡목을 들이받았다. 차량에서 불이 나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 (충북소방본부 제공) /사진=뉴스1
26일 오후 10시29분쯤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한 도로에서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옆 잡목을 들이받았다. 차량에서 불이 나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 (충북소방본부 제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26일 밤 10시 29분께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문주리의 한 도로에서 주행중이던 승용차가 커브길을 돌다 도로 옆 잡목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엔진룸에서 불이 나 인근 야산으로 번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차량 22대, 인력 67명을 동원해 2시간 3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승용차와 야산 330㎡ 등이 불에 타 56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