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한영재 노루그룹 회장 국가품질경영대회 '금탑산업훈장'

뉴스1

입력 2022.11.28 09:38

수정 2022.11.28 10:46

한영재 노루그룹 회장(오른쪽)과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기녀사진을 찍고 있다.(노루홀딩스 제공)
한영재 노루그룹 회장(오른쪽)과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기녀사진을 찍고 있다.(노루홀딩스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영재 노루그룹 회장이 화학산업 발전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다.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13개 항목으로 품질경쟁력을 평가한다.

한 회장은 1988년 사장에 올라 34년째 회사를 이끌고 있다. 2000년 1월 노루홀딩스 회장에 올랐다.



노루그룹 관계자는 "경영이념인 사업보국(事業報國) 정신으로 도료와 수지의 기술혁신, 신기술 개발 등 품질경영 체계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해외 프리미엄 제품과 견줘도 손색없는 품질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주요 계열사 노루페인트는 4대 핵심 가치인 객관성·신뢰성·친환경성·고객 지향성을 기반으로 △건축용 △PCM용 △자동차보수용 △일반 공업용 도료·페인트 △수지 등 도료 제품 전반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노루그룹 관계자는 "업계 최다 특허등록, 국내 최초 '화이트 바이오 도료'에 대한 미국 USDA인증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도료 업계 최초로 그룹차원의 'ESG 경영활동'을 선포해 올해 한국ESG기준원의 정기 ESG평가에서도 노루홀딩스와 노루페인트가 모두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했다.


한 회장은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발맞춰 그룹차원의 ESG경영을 실천하고 탄소제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