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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위 충격, 아증시 일제 하락…코스피 1.21%-항셍 2.14%↓

뉴스1

입력 2022.11.28 15:39

수정 2022.11.28 15:39

ⓒ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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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의 반 ‘제로 코로나’ 시위 충격으로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하락했다.

28일 아시아증시는 일본의 닛케이가 0.42%, 한국의 코스피가 1.21%, 호주의 ASX지수는 0.42% 각각 하락 마감했다.

중화권 증시의 낙폭은 더 크다. 아직 마감 전인 중화권 증시는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가 1.35%, 홍콩의 항셍지수가 2.13% 각각 급락하고 있다.


이는 전일 중국 전역에서 반 제로 코로나 시위가 발생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우루무치에서 엄격한 제로 코로나로 대규모 화재가 발생, 10명이 숨지자 중국 전역에서 반 제로 코로나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코로나 시위로 중국의 경기가 더욱 둔화할 것이란 우려로 아시아증시뿐만아니라 국제유가, 위안화 등도 모두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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