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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7만1476명…전주 대비 1400여명 줄어 (종합)

장유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29 09:40

수정 2022.11.29 09:40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제공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일 0시 기준 전날 대비 4만9149명 늘어난 7만1476명을 기록했다.

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7만1392명, 해외 84명으로 총 7만1476명을 기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 진단검사 감소 효과가 사라지면서 전날 대비 4만9149명 늘어났으며, 전주 7만2873명 대비해선 1397명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주 대비 신규 확진자는 전날부터 이틀 연속 감소하고 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지난 일주일간 하루 위중증 환자 수는 477명→437명→453명→478명→481명→491명으로 500명에 육박했다. 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과 동일한 491명으로 11일째 400명대를 기록했다.

사망자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이날 기준 사망자 수는 하루 새 41명이 추가돼 누적 3만454명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11월 23일~29일) 343명의 사망이 신고돼 하루 평균 49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누적 치명률은 0.11%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주로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37명으로 전체의 89.0%를 차지하고 있다.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37명으로 전체의 90.2%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33.3%, 보유병상은 1581개, 가용병상은 1055개다.
일반 병상 가동률은 22.6%, 보유병상은 1907개, 가용병상은 1476개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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