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10시 30분 현재 인트론바이오는 전거래일대비 8980원(3.58%)오른 원에 거래되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을 비롯한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FDA는 업사이드 푸드의 세포 배양 닭 생산방식과 관련한 시판 전 상담을 완료했다. 이에 대해 FDA 관계자는 "(승인 절차가 모두 완료된 것은 아니지만) FDA가 안전성을 인정한 유일한 배양육 식품"이라고 설명했다.
업사이드 푸드 관계자는 "재배육이 미국시장에 널리 상용화될 수 있는 최적의 시기"라며 "앞으로 미국 농무부(USDA)와 협력해 재배 닭고기를 소비자에게 판매하기 전 나머지 승인을 모두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인트론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대체육' 제조방법과 핵심성분을 미국에서 특허 출원했다.
인트론바이오가 특허출원한 대체육 핵심성분은 콩과 돼지, 소가 갖고 있는 붉은 색소 단백질이다. 또 이같은 성분을 활용해 고기처럼 씹히는 식감의 재료를 만드는 제조 방법도 특허출원했다.
최근 대체육 시장은 비건 푸드로서의 접근을 넘어서 미래 식량 및 육류 부족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어 이에 매수세가 몰리며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