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실 것을 양해"
김진태 육군 공보과장은 이날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어제 저녁 강원도 모 부대에서 경계근무 중 원인미상의 총상으로 우리 장병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 과장은 "궁금하신 점이 많이 있으시겠지만,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려주실 것을 양해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원도 중동부전선의 육군 모 부대에서 오후 8시50분경 경계근무를 서던 이등병이 원인 미상의 총상으로 사망했다.
해당 병사는 사고 직후 심폐소생술(CPR)을 받았지만, 결국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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