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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둥이 득남' 76세 김용건 "요즘도 여자들이랑 논다" 의미심장 발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화면 갈무리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화면 갈무리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화면 갈무리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 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배우 김용건이 공기놀이 실력을 뽐내며 '여자들과 놀기 때문' 이라고 비결을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이 게스트로 출연한 이창환, 신명철, 이상미와 함께 추억을 곱씹었다.

이날 과거 MBC '전원일기'에 출연했던 '개똥 엄마' 이상미는 이계인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양평에 오니까 이계인 생각이 많이 났다. 우리 양평에서 촬영할 때 여기서 많이 자지 않았냐"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이를 들은 김용건은 "(둘이) 잤어? 너 왜그러냐. 분명하게 말해라"라고 되묻자, 이상미는 "많이 자기도 했지만 야밤에 추억이 많다. 오늘 다 이야기하겠다"고 폭로를 예고해 이계인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60대 미혼인 이상미는 "나는 결혼을 안 했지만 '전원일기'를 하면서 결혼해서 느껴야 할 경험들을 다 해봤다"며 "권태기까지 겪었다. 실제로 결혼을 한 것 같은 기분이었다. 한 때 '이게 권태기구나'라는 감정을 느끼면서 살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부부 연기를 10년 넘게 하는 동안 2년간 임신 연기를 했다. 애기가 태어난 이후보다 배 속에 있을 때 편하다고 하지 않냐. 그런 것까지 느꼈다. 다 겪어봤다. 권태기도 겪고 임신, 출산, 육아까지 했다"라고 회상했다.

또 이상미는 "작가님에게 이제 '개똥이'가 태어날 거라는 얘길 듣고 성별을 물었는데 딸이라고 하더라. 내가 아들을 원해서 아들로 바뀌었다. '개똥이'가 아닌 '개순이' 엄마가 될 뻔했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저녁을 먹은 후 이들은 공기놀이를 하며 추억에 젖었다. 김용건은 섬세한 손놀림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이계인은 "여자 같다. 형 어릴 때 여자들하고만 노셨나 보다"라고 놀리자 김용건은 "난 지금 이 나이에도 여자들이랑 논다"라고 당당하게 받아쳐 폭소를 더했다.

한편 김용건은 지난해 39세 연하 여자친구와 임신과 출산 문제로 갈등을 겼었으며 그해 11월 75세 나이로 늦둥이 아들을 품에 안아 큰 화제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