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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서' MZ세대 중심으로 인기

뉴스1

입력 2022.11.30 08:57

수정 2022.11.30 08:57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서'.(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서'.(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서울=뉴스1) 이상학 기자 = 스타벅스코리아는 크리스마스 계절에 어울리는 티 음료로 선보인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서'가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9일 출시 이후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서를 구매한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중 20대 비율이 40%로 가장 높았으며, 30대가 32%, 40대가 23%를 차지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프로모션 기간이 단축 운영돼 출시일이 늦어졌지만 2020년 캐모마일 릴렉서로 처음 선보인 이후 지난 3년간 1000만잔에 달하는 누적 판매를 기록하며 '토피 넛 라떼'와 함께 대표적인 겨울 음료로 올라섰다.


오로라 캐모마일 릴렉서는 캐모마일 티와 레몬그라스, 리치, 로즈마리, 레드 커런트를 활용한 티 베리에이션 음료이다. 겨울 밤을 아름답게 물들이는 오로라가 살포시 내려앉은 듯한 색감으로 매력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지난해에는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패널단으로 직접 참여하는 사내 관능 평가에서 역대 음료 중 만점에 가까운 최우수 점수를 받아서 출시 전부터 인기를 예감한 바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