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유명 웹툰 작가 조석이 '행성인간2: 행성의'를 새로 연재한다.
30일 네이버웹툰 등에 따르면 조 작가의 신작 '행성인간2: 행성의'가 이번 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공개된다. 장르는 스릴러다.
지난해 7월 완결한 '행성인간'의 후속작으로, 조 작가의 전작인 '문유'·'조의 영역'·'묵시의 인플루언서' 등을 관통하는 기존 세계관인 조석 유니버스와도 연결되는 내용이다.
'행성인간' 시리즈는 외계에서 온 생명체가 인간이나 동물에 기생하며 자신들의 행성으로 삼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신작에서는 모형 행성인간의 능력이 병처럼 퍼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조 작가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행성인간'부터 '조의 영역', '묵시(의 인플루언서)'까지 세 타이틀의 결말을 아우르게 될 것이기에 마음의 소리만큼은 아니지만 몇 년 그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조 작가는 2006년부터 2020년까지 네이버웹툰 '마음의 소리'를 그린 국내 대표 웹툰 작가로,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는 '죄송한데 주인공이세요?'를 연재하는 등 쉬지 않고 작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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