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영화

이정재 "디즈니 가족 일원돼 기뻐"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1.30 14:52

수정 2022.11.30 14:52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사진=뉴스1
사진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사진=뉴스1


[싱가포르=신진아 기자] 배우 이정재가 "디즈니 가족 일원이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월트디즈니 컴퍼니(이하 디즈니) 아시아태평양 지역(APAC)은 30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를 열고, 디즈니 주요 스튜디오의 극장 개봉 예정작과 아태지역 오리지널 스트리밍 콘텐츠를 공개했다.

'애콜라이트'(디즈니+ 제공) /사진=뉴스1
'애콜라이트'(디즈니+ 제공) /사진=뉴스1

이날 쇼케이스에 영상을 통해 인사를 전한 이정재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를 축하드린다"라며 "흥분되는 소식을 전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루카스필름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에 제가 출연한다, 디즈니 가족 일원이 되어 기쁘다"라며 작품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했다.

앞서 디즈니는 이정재가 '스타워즈'의 새 시리즈 '애콜라이트'에 출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현재 이 시리즈 촬영에 합류한 상태다.


디즈니는 이번에 공개되는 새로운 콘텐츠들을 바탕으로 2023년까지 APAC에서 50개 이상의 오리지널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공개된 콘텐츠에는 박서준이 출연하는 마블 시리즈 '더 마블스'도 포함됐다.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공개되는 '카지노'와 '커넥션' 제작진은 12월 1일 직접 400여명의 취재진과 현지에서 만난다.


한편 지난 한 해 동안 디즈니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45개 이상의 새로운 아태지역 콘텐츠를 공개했으며, 이 중 다수 작품은 상업성, 작품성 모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빅마우스' '사운드트랙 #1' '인더숲: 우정여행'은 공개 첫 주 APAC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콘텐츠 Top 3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디즈니+에 서비스 되는 현지 제작 아시아 콘텐츠의 스트리밍 시간은 1년 전보다 8배 증가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