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안무가 류재준(류디·RYUD)이 K팝을 이끄는 안무가로 선정됐다.
류디는 지난 2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멜론뮤직어워드(2022 MMA)'에서 퍼포먼스 디렉터상을 수상했다. 이는 2020년과 2021년 퍼포먼스 디렉터 손성득의 수상 이후 세 번째다.
류디는 엑소, 슈퍼주니어, NCT, 세븐틴 등과 호흡을 맞춰 온 안무가로, 최근 펜타곤과 시우민, 몬스타엑스, 빅톤, BAE173, 클라씨 등 다채로운 아티스트 뿐만 아니라 Mnet '퀸덤2', MBC '방과 후 설렘'의 안무 총괄을 맡아 활동했다.
이처럼 안무 제작과 방송, 콘서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퍼포먼스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는 류디는 최근 하이헷 주식회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며 글로벌 아이돌 제작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류디는 올해 댄서를 기반으로 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빌리드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빌리드 엔터테인먼트에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 댄스팀 오스피셔스 등이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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