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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광주전남, 영광군에 행복주택 300호 공급…주변 시세 60~80%

뉴스1

입력 2022.12.01 08:36

수정 2022.12.01 08:36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 2021.3.11/뉴스1 ⓒ News1 이수민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 2021.3.11/뉴스1 ⓒ News1 이수민 기자


(광주=뉴스1) 박중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재경, 이하 LH)는 전남 영광군에 행복주택 300호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젊은 계층(청년·신혼부부 등)과 주거급여수급자, 고령자등에게 주변시세 대비 60~80% 수준의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영광단주 행복주택은 총 300호 규모로 전용면적에 따라 22형(58호), 26A형(100호), 26B형(16호), 36형(42호), 44형(84호) 총 5가지 주택 타입으로 구성됐다.

22형(58호)는 청년계층을 대상으로 공급되며, 빌트인 가구와 냉장고, 가스쿡탑 등이 제공된다. 26B형(16호)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공급되며, 욕실 안전손잡이 등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단지 내에는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등이 설치돼 주민 편의를 높인다.


해당 단지는 반경 2㎞내에 영광군청, 영광읍사무소 등의 행정시설과 종합병원, 보건소 등 의료·복지시설 등이 위치해 있어 생활여건이 양호하다. 반경 1㎞ 내에 영광종합버스터미널 및 반경 10㎞ 내에 서해안 고속도로 영광IC 등이 위치하고 있어 인근 시·군으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청약접수는 12일부터 21일까지 LH 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PC 및 모바일)으로 진행된다.
고령자 등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신청자는 필요서류를 지참해 19~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영광군청 별관(구 영광읍사무소)을 방문해 현장접수로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4월13일 진행되며,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신청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 입주자모집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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