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청와대

尹대통령, 오는 5일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아세안 협력 강화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01 10:00

수정 2022.12.01 10:00

격려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민주평통 해외 자문위원과의 통일대화에 참석,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2.11.29 jeong@yna.co.kr (끝)
격려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민주평통 해외 자문위원과의 통일대화에 참석, 격려사를 하고 있다. 2022.11.29 jeong@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4~6일간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이 국빈 방한할 예정이다. 푹 주석은 우리 정부 출범 후 첫 국빈으로서 올해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방한하는 것이다.

오는 5일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소인수환담, 정상회담, 국빈만찬 등의 공식 일정이 예정돼 있으며 윤 대통령은 푹 주석과의 회담을 통해 정치·안보, 경제(교역·투자, 금융, 인프라, 공급망 등), 개발, 교육·인적교류, 주요 지역 및 국제 현안 관련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관해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이다.

베트남은 우리의 독자적인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의 핵심 협력국이다.
푹 주석의 국빈 방한은 한-베트남 관계를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고 한-아세안 연대구상을 통해 아세안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