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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 경기 이제 시작인데…잉글랜드 선수 "개인 사정" 중도하차 [2022 카타르]

[파이낸셜뉴스]
잉글랜드 대표팀 벤 화이트. 출처 연합뉴스
잉글랜드 대표팀 벤 화이트. 출처 연합뉴스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벤 화이트(아스널)이 개인 사정으로 월드컵 무대에서 중도 하차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1일(한국시간) "화이트가 개인 사정으로 카타르 잉글랜드 대표팀의 훈련 캠프를 떠나 귀국했다"라며 "남은 월드컵 기간 대표팀에 복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잉글랜드축구협회는 "선수의 사생활을 존중해 주기 바란다"고 말하며 구체적인 사정에 대해 함구했다.

화이트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벤, 우리는 모두 당신과 함께 있을 것이다"라고 적힌 글이 올라왔다.

화이트는 지난 시즌 아스널에 합류해 중앙 수비수로 활약하다가 이번 시즌부터 오른쪽 풀백을 맡아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A매치에는 4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소속팀에서 화려한 개인 기량을 뽐낸 화이트는 개러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눈에 들어 카타르 월드컵 최종 엔트리 26명에 선정됐다.


그러나 화이트는 잉글랜드가 조별리그에서 2승 1무로 B조 1위를 차지하고, 16강에 오르는 동안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채 벤치를 지켜야만 했다. 화이트는 이란, 미국과 경기에는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웨일스 전에서는 결장 선수로 분류됐다.

한편 잉글랜드는 오는 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세네갈과 8강행을 놓고 격돌한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