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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오늘부터 '점심시간 휴무제' 시범운영…내년 전면 시행

뉴스1

입력 2022.12.01 09:43

수정 2022.12.01 09:43

괴산군청 / 뉴스1
괴산군청 / 뉴스1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일부터 전 부서를 대상으로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제'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공무원의 점심시간과 휴식권리를 보장하고, 민원인에게 더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부터 전면 시행한다. 도내에서는 제천시, 단양군, 보은군이 이미 시행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이 제도를 도입하는 관공서가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이다.


괴산군은 시범운영을 거쳐 문제점을 보완하고, 제도의 원만한 정착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내년 1월까지는 민원실에 대기직원을 배치할 방침이다.

정부24 민원발급, 가족관계 발급, 무인민원발급기 활용방법 홍보도 강화해 민원·주민 불편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더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인 만큼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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