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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석 부족 해소 위한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 '탄력'

제주도, 사업 실시설계 용역 발주
선석 부족 해소 위한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 '탄력'
제주도, 사업 실시설계 용역 발주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외항의 화물 하역 작업이 이뤄지는 선석 부족 사태를 해소하기 위한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제주외항 2단계 사업 위치도 (출처=연합뉴스)
제주외항 2단계 사업 위치도 (출처=연합뉴스)

제주도는 잡화부두, 접안시설 등을 추가 조성하는 내용의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했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소비 회복 및 제주관광 수요 증가로 인한 제주외항 물동량 증가와 선박 대형화에 따른 선석 부족, 화물 처리 한계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제주외항 2단계 사업은 2만t급 선박이 선적할 수 있는 잡화부두 1석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접안시설 210m, 호안시설 446m(접속 호안 105m, 해양 공원 호안 341m), 배후부지 1식 등도 들어선다.

제주항 물동량은 2020년 1만5천5만t으로, 2016년 1천119만t과 비교해 34.5% 증가했다.

연평균 제주항 물동량 증가율은 7.7%라고 도는 설명했다.

제주항에 접안하는 화물선(RO-RO)의 규모도 지난해 10척 5만6천t으로, 2014년 5척 2.4t과 비교해 갑절이 늘어났다.

제주외항 2단계 사업은 2016년부터 추진됐지만, 크루즈 입항이 줄어들면서 진척을 보지 못해 왔다.

도는 제주항 포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사업 추진이 절실하다고 보고 있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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