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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위자이 레디언트’ 금융혜택 제공 수요자 부담 낮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2.12.01 10:53

수정 2022.12.01 10:53

서울 아파트 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 중도금 대출 여부에 따라 입주 전 준비해야하는 금액이 억대에서 많게는 10억대까지도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이에 전 타입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서울 분양 아파트로 실수요자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정부가 아파트 중도금 대출 허용 분양가를 기존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확대 완화했다.

하지만 12억원을 초과하는 타입이 포함된 서울 분양 아파트는 분양대금 조달에 대한 자금 부담이 높다. 통상 아파트 분양은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 일정으로 진행하는데, 13억원짜리 아파트를 분양 받으려면 입주까지 계약금과 중도금을 포함한 10억4000만원의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아무리 서울 대단지라도 자금 부담이 높으면 청약통장 사용에 어려움이 클 수 밖에 없다”며, “특히 분양가가 12억원을 초과하면 계약금 및 중도금을 자력으로 마련해야 하기 때문에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단지로 실수요자들이 청약통장을 사용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장위자이 레디언트 조감도]
[장위자이 레디언트 조감도]

GS건설이 선보이는 ‘장위자이 레디언트’가 전 주택형 중도금 대출 등 분양 조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1층 31개 동 총 284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49~97㎡ 133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 별로는 49㎡ 122가구, 59㎡ 266가구, 72㎡ 354가구, 84㎡ 573가구, 97㎡ 15가구다.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전 타입의 분양가가 12억원 이하로 형성돼 있어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장위뉴타운의 남쪽, 서울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을 통해 CBD(종로구·중구 일대 업무지구)까지 30분대에 닿을 수 있고, 근거리에 위치한 7호선으로 환승하면 GBD(강남구·서초구 일대 업무지구)도 40분대에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장위뉴타운 북쪽 동북선(계획)으로 주요 지하철 노선과 환승할 수 있게 돼 도심 접근성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주요 도로인 북부간선도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등이 가까워 차량 이동도 수월하고, GTX-C노선도 계획돼 있어 편리한 교통 여건을 자랑한다. 장위뉴타운 내 희소성 높은 평지라는 점도 강점이다.

주변으로 장위초, 남대문중, 석관중, 석관고 등 초·중·고교가 밀집해 있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대학교가 많은 것도 특징이다.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CGV, 경희대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68만여 ㎡ 규모의 북서울꿈의숲을 비롯해 꿈의숲아트센터, 우이천변가로공원, 오동근린공원 등 주변 공원시설도 많다. 여기에 단지 동쪽으로 중랑천이 흐르고 있어 연계된 산책로를 이용해 취미 및 여가 생활도 누릴 수 있다.


한편, 장위자이 레디언트의 청약일정은 12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해당지역 1순위, 8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장위동에 위치해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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