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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공근에 국립호국원 조성된다"

총 사업비 433억 투입 2만기 규모 조성
강원권 거주 안장 대상자 서비스 제공
국립호국원이 조성되는 횡성군 공근면 덕촌리. (보훈처 제공) /사진=뉴스1
국립호국원이 조성되는 횡성군 공근면 덕촌리. (보훈처 제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 횡성군 공근면 덕촌리에 2만기 규모의 국립호국원이 건립된다.

강원도와 횡성군에 따르면 강원도 횡성군과 양구군 등 국립호국원 유치 희망지 7개소를 대상으로 최종 평가한 결과, 횡성 공근면 덕촌리 일원을 국립호국원 조성 부지로 최종 선정했다.

앞서 국가보훈처는 7개 후보지로부터 유치 제안서를 받아 입지 타당성 등 연구 용역을 실시했으며 사회적, 법적, 경제적, 지리적 요건 등을 전문가들이 종합적으로 평가, 건립 부지를 결정했다.

횡성에 건립되는 강원권 국립호국원은 2028년까지 총사업비 433억원을 투입해 2만기 규모로 조성되며 단순히 고인을 기리고 추모하는 공간만이 아니라 역사를 기억하며 체험하는 공간, 자연과 더불어 휴식하는 공간을 조성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국립호국원이 안장자의 유족 뿐만 아니라 학생, 시민 등 방문객이 증가하고 업무 관련 종사자 채용, 시설공사 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현충원 2개소(서울, 대전), 호국원 6개소(괴산, 영천, 임실, 이천, 산청, 제주), 민주묘지 3개소(4.19, 3.15, 5.18), 신암선열공원을 포함해 총 1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도내 안장 대상자들이 대부분 고령이기 때문에 2028년까지 반드시 개원될 수 있도록 토지 보상과 진입 도로 개설 등 기반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