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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전력분석 코디네이터로 허삼영 전 삼성 감독 영입

허삼영 전 삼성 라이온즈 감독. 2020.6.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허삼영 전 삼성 라이온즈 감독. 2020.6.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1일 허삼영 전 삼성 라이온즈 감독을 구단 전력분석 코디네이터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허삼영 코디네이터는 2019년 9월 삼성 제15대 감독으로 취임해 지난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으나 지난 8월1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했다.

이후 야인으로 지내던 그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전력분석위원으로 선임됐고, 지난달 일본으로 건너가 평가전을 치른 일본 야구대표팀의 전력을 분석하기도 했다.

전력분석 경력 20년 이상의 베테랑인 허삼영 코디네이터는 롯데 구단에서 전력 분석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1991년 삼성에 입단한 허삼영 코디네이터는 은퇴 후 구단 프런트로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 훈련지원팀과 전력분석팀장 등을 지냈다.
2019년 시즌 종료 후에는 감독으로 선임돼 3년 동안 현장에서 팀을 이끌었다.

허삼영 코디네이터는 "구단의 진심이 느껴지는 제안에 깊은 감명을 받아 롯데 구단 합류를 결정했다"며 "에너지와 열정 가득한 사직구장에서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 2023시즌 롯데가 가을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