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가 아동정책 수립을 위해 소이초등학교 학생들과 만났다. 1일 음성군은 조 군수가 소이초 학생들과 군수실에서 만나 차담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날 소이초 3학년 학생들은 '아동 권리 향상과 아이가 행복한 음성만들기'를 주제로 탐구한 내용도 공개했다. 소이초 학생들의 11가지 제안은 △어린이 보호구역 확대 △안전한 놀이시설 설치 △놀 공간 확충 △다회용기 사용하기 △친환경에너지 사용 등이다.
조 군수는 "아동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꼼꼼히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음성군은 지난달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한 뒤 아동권리 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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