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유재환이 남규홍 PD의 '픽'이 돼 기뻤다고 말했다.
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ENA 새 예능 '효자촌' 제작발표회에서 남규홍 PD가 섭외 기준을 밝혔다.
남 PD는 "스타와 가족들은 (이미지가) 중첩되지 않는 선에서 다채롭게 보일 수 있게 신경을 썼고, MC들은 이리저리 고려 안 하고 의미와 재미를 줄 수 있는 세 분과 함께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환은 "나영석, 김태호, 남규홍이 3대 스타 PD 아닌가"라며 "스타 PD가 나를 섭외해줘서 기분이 좋았고, 즐겁게 참여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효자촌'은 '나는 솔로' 남규홍 PD의 진정성 예능 2탄으로, 효를 위한 가상의 공간인 효자촌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는 신개념 '효라이어티'(효도+버라이어티)다. 양준혁, 장우혁, 윤기원, 유재환, 신성이 '효도 5인방'으로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 1일 오후 10시3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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