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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파월 발언에 급등... 1만7000달러대 유지 [코인브리핑]

비트코인. /사진=뉴시스
비트코인.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 가격이 1만7000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다.

1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40% 오른 1만7106.19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35% 내린 2309만7000원에 거래됐다.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 대장 이더리움 역시 보합세다.

코인마켓캡에서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05% 오른 1282.90달러에 거래됐다.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1.17% 내린 173만2000원에 거래됐다.

30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2월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을 언급하면서 뉴욕 증시도 큰 폭으로 올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18% 올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0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41% 뛰었다.

가상자산 시장도 급등했다. 특히 이더리움은 1일 오전 1300달러에 근접하기도 했다.

파월 의장은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싱크탱크인 브루킹스 연구소 연설에서 "이르면 12월에 기준 금리 인상 속도가 조절될 수 있지만, 금리 인상 자체는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도 투자심리는 얼어붙었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업체 얼터너티브에 따르면 이날 투자심리를 지수로 표시한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2점 내린 27점(공포)으로 나타났다.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0점으로 갈수록 투자에 대해 비관하는 극도의 공포를 느끼고, 100점에 근접할수록 낙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